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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1년, 3차례 유행 극복 “국민 덕분”

격리해제자가 입원한 요양병원에 수가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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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일보
기사입력 2021-01-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20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최근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노숙인에 대해 병원과 보건소간 확진자 정보가 제때 공유되지 않아서 뒤늦게 소재가 확인된 위험천만한 사건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번 사례처럼 감염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일이 또다시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질병관리청에서는 확진자 정보가 누락 없이 신속하게 유관기관간에 공유될 수 있도록 보완 조치를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가격리자 응급사태 발생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골든타임이 중요한 응급상황에서 방역지침에 얽매이다가 때를 놓쳐 국민의 생명이나 안전이 위협받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일선 의료진과 방역담당자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정확히 숙지하고 현장에 적용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방대본은 대응지침이 마땅히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할 일반환자의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저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방역을 잘하면서도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하다면 개선방안도 강구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19일에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1804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4958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6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1.20.) 총 132만6362건을 검사해 3,833명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2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병상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회복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72개소 1만2626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2.6%로 9,77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47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1%로 8,27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962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7.1%로 5,63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76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2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7.6%로 17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12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24병상, 수도권 160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322명(1.19일 기준)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감염병전담(요양)병원 등에서 치료가 끝난 격리해제자가 일반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요양병원의 집단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요양병원 환자를 전담하는 감염병전담(요양)병원 11개소를 지정(1.19.기준)하고, 예방-치료-사후관리에 이르는「요양병원 긴급의료 대응방안」을 수립·시행 중(1.3.)이다.

 

또한, 일반요양병원에서 치료가 끝난 격리해제자의 입원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격리해제 절차를 마련하고, 보건소가 시·도 방역담당관 및 요양병원과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입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지난 주말(1월 16일∼1월 17일)동안 이동량은 수도권 26,241천 건, 비수도권 26,372천 건, 전국은 52,613천 건이다.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6,241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26.9%(9,649천 건) 감소하였으나, 직전 주말(1월 9일~1월 10일) 대비 13.3%(3,073천 건) 증가한 것이다.

 

한편,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6,372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30.9%(11,771천 건) 감소했으나, 직전 주말(1월 9일~1월 10일) 대비 20.2%(4,431천 건) 증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환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되었지만, 개인 간의 접촉에 의한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적인 모임과 만남을 취소하는 등 거리 두기에 계속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소방청은 코로나19 격리시설 등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9일까지 감염병 관련 격리시설과 감염취약시설 총 5,307개소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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