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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폐페스트 일명 흑사병” 환자 2명 발생

국내 유입 가능성은 작으나 상황 예의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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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일보
기사입력 2019-11-14

중국 베이징에서 폐페스트 일명 흑사병 환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중국에서 폐페스트 확진 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신속위험평가를 한 결과, 국내 유입 가능성은 작아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12일 중국 언론은 베이징에서 폐페스트 환자 2명이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으며, 환자들은 페스트 발생 풍토 지역인 네이멍구(내몽골)자치구 거주자로 베이징 여행 중 확진되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그러나, 현지 보건당국에서 방역 조처를 하고, 현재까지 추가 환자 발생보고는 없는 상황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대응조치 측면에서는 국내 페스트 환자 유입 시 치료를 위한 항생제가 충분히 비축된 등 현 단계에서의 대응 역량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어,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상황변화에 대하여 중국 보건당국 및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하여 발생상황을 주시하기로 했다.

 

                   ↑전 세계 페페스트 발생위험 지역 분포(2016년 3월 기준, WHO)

 

한편, 현재 페스트는 마다가스카르(모든 지역) 및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에서 유행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페스트 감염 예방을 위해 유행지역 방문 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의 사체를 만지지 않아야 하며, 발열, 두통, 구토 등 페스트 증상을 나타내는 의심환자와 접촉하지 않음은 물론 이들의 체액(림프절 고름 등)이나 검체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페스트균에 감염되어도 조기(2일 이내)에 발견하여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유행지역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페스트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전화상담실이나 보건소에 연락해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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