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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잔대, 형태적 특성 따른 유용성분 함량 차이 구명

“잔대의 재발견, 잎 모양으로 효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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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일보
기사입력 2019-10-18

산과 들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약용식물은 과거 구황작물이자 약재로 활용됐다. 최근 들어 산림 약용자원은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기능성 식품 또는 천연 약품의 재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거담작용, 강심작용, 항노화, 항진균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약용식물 잔대(학명 : 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의 형태적 특성에 따른 유용성분의 함량 차이를 구명하였다.

 

분석 결과, 잔대에 함유된 페놀화합물 중 갈산, 에피카테킨, 클로로젠산, 루틴 등 13종의 화합물이 잎의 형태에 따라 함량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잎이 볼록하고 타원형인 개체에서 클로로젠산과 에피카테긴의 함량이 월등히 높았다.

 



클로로젠산은 주로 세포 노화의 주원인인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 역할을 하며, 체지방 감소, 항염, 항암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다. 한편, 에피카테킨은 항산화 역할 외에도 암이나 동맥 경화,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음식처럼 섭취하여 현대인의 몸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산림 약용자원의 기능성 신품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산림자원의 산업화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생지와 재배지의 환경적 특성과 성분함량 차이 등 과학적인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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