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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신규 HIV 감염인 1,206명 증가

HIV/AIDS 자발적 검사에 의한 확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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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일보
기사입력 2019-08-22

지난 18일(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의하면 2018년도 국내 신규 HIV 감염인 수가 1,206명으로 전년도 1,190명보다 16명 증가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HIV/AIDS 감염 내국인은 12,991명이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가 발행한 세계 HIV/AIDS 통계에 의하면 세계 HIV감염 추세는 2010년 이후부터 2018년도까지 총 16%가 감소하였다. 전 세계적으로는 HIV 감염인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1981년 첫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3년 이후로는 해마다 천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는 보건소 HIV 신속 검사법 도입과 자가 검사키트 상용화의 영향으로 신규 감염 내국인 발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내국인 검사동기의 1위는 타 질병이 원인이 되어 확인된 사례가 292건으로 1위이며, 다음으로 자발적 검사에 의한 확인이 267건으로 2위에 나타나고 있다.

 

자발적 검사에 의한 HIV 감염확인은 2002년 9건부터 시작하여 매해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동기가 늘어난 것은 국내에서도 HIV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증으로 확인되며, 연구팀은 “다른 요인으로 인한 검사에서 HIV 감염을 발견한 것보다 자발적 검사에서 HIV감염을 확인하는 것이 조기 발견 가속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의 HIV검사는 1차 스크리닝 검사(항체검사)와 2차 정밀검사(한원검사)를 통해 확진되며, 주로 보건소, 병·의원에서의 혈액검사와 오라퀵 HIV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오라퀵 어드밴스는 잇몸의 바깥쪽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훑기만 하면 HIV 감염여부를 20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검사의 정확도는 99.8%이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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