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드시모네 4500 유산균” 과대광고 의혹제기, 본사 “모르쇠”

약사 개인블로그 게시 글에는 전문성을 빙자한 흔적 다양

- 작게+ 크게

식약일보
기사입력 2019-02-18

[식약=오규섭 기자] 최근 몇 년 전부터 건강기능식품 유산균제품이 특수를 누리면서 유산균제품을 수입 혹은 제조하는 일부 업체들이 유산균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앞 다투어 과대광고를 불사하는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과대광고 형태는 다양하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형태가 개인블로그들을 이용해 광고홍보에서 사용할 수 없는 문안들을 동원해 게시하고도 수입판매 회사는 개인블로그가 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과대광고를 방치한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드시모네 4500 유산균을 수입·판매하는 업체는 바이오일레븐이다. 이 업체의 유산균제품을 한 약사블로그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그 블로그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인 ‘드시모네 4500’ 유산균제품이 만병통치약으로 둔갑했다.

 

이 약사 블로그(https://blog.naver.com/seunju83/221271475888)는 ‘드시모네 4500’ 유산균 제품을 소개하는 게시 글에서는 과대광고 문안들이 수두룩하다. 과대광고 문안들을 짚어보면 “유산균은 왜 먹는 거죠? 변비, 설사와 같은 장건강을 위해서? 면역력을 위해서?”, “[VSL 원료치료효과 UC (ulcerative colitis)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VSL 유산균이 치료약인 ASA만큼이나 효과적이다”, “경증부터 중등도의 급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VSL 유산균이 효과적이다”, “[VSL 유산균은 염증성 장 질환 완화에 좋은 치료제이다” 등등이다.

 

본지가 모니터링을 한 결과를 드시모네 수입판매사인 바이오일레븐 관계자에게 지적했더니 “약사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우리는 모른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바이오일레븐은 지난해에도 개인블로그에서 드시모네 4500 제품과 관련 “전 과정 냉장유통으로 살아 있는 생균을 섭취할 수 있고…중략…질병치료에 쓰일 정도로 고퀄리티 프로바이오스틱스 제품”이라면서 의약품인양 허위·과대광고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18조(허위·과대·비방의 표시·광고 금지) ①항 1호를 위반해 시정조치를 받은 바 있다.

 

             ↑사진은 약사블로그에 게시한 내용의 일부

 

그런데 이번에는 약사블로그에서 과대광고가 남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약사의 경우도 자신의 전문성을 내세워 이 제품이 공신력을 인증, 즉 의약품, 질병치료제로써의 과학적 입증을 받은 것과 같은 착시를 유발해 소비자를 혼동케 하고 있어 관련업종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과대광고 제한으로 제품홍보에 한계가 있다 보니 개인블로그들을 이용해 소정의 수고비와 제품을 제공하면서 제품홍보에 나서는 꼼수로 자행하고 있어 유산균을 구매할 때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전문가들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최근 유산균 제품에서 프로바이오스틱 수 미달제품들이 식약처로부터 적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유산균 제품 구매 시 세심한 주의가 다시 한 번 요구되고 있다.

 

 

 

 

 

 

 

 

관련기사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ins_news3/ins_mobile/data/ins_skin/j/news_view.php on line 8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식약일보. All rights reserved.